정이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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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작가의 '달콤한 나의도시'를 읽고일상 2016. 11. 13. 22:43
요새 지하철 출퇴근 하면서 읽게된 정이현 작가의 '달콤한 나의 도시'.이 책은 경희언니가 집에 있는 책을 다 버릴거라면서 볼 책있으면 가져가라는말에 한 뭉탱이 집어온 책 중 하나이다. 책이 아주 작아서 출퇴근하면서 읽기에 좋을거 같아 집었는데,, 책이 작아서 가볍고 너무 좋았지만 대신 글씨가 너무 작아서 시력이 좋은편인데도 읽기가 조금 불편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수는 나와 나이가 같은 31살이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갔는지 모르겠다. 꼭 책을 읽은게 아니라 친구의 얘기를 들은것만 같은 느낌?! 우선 달콤한 나의 도시는 은수의 전 남자친구 결혼식으로 부터 시작한다. 은수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태오를 만나게 되고사랑에 빠진다. 31살 평범한 직장인 은수와 25살 영화제작을 꿈꾸는 태오.둘은 원나잇을 하고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