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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복 쉐프 식당, 연희동 맛집 목란에서 동파육, 멘보샤, 탕수육, 군만두, 짬뽕 먹었었요.
    일상 2017. 3. 23. 22:34

    안녕하세요. 보오람 입니다 : )


    지난달에 이연복 쉐프의 목란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이 정말 힘들다는 소리만 듣고 예약할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친구부부랑 다녀왔습니다. 


    목란은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저희는 2월 초에 식사할 예정이라 1월 1일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래도 비교적 수월하게 30통정도만에 예약에 성공했어요.  몇백통은 기본인데.. 생각보다 전화연결이 빨리 됐어요^^ 목란 가기도 전에 전화예약 성공했다고 자랑을 했었어요^^



    지하철 타고 가서 홍대입구역에서 걸어갔어요. 도보로 2~3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가자마자 대기하라며 안내받은 대기실 이에요. 텔레비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만 나옵니다ㅎㅎ



    이연복쉐프 목란 영업시간은

    점심- 11:30~ 15:00 / 저녁 - 17:00~22:00

    *중간에 준비시간 2시간 있습니다 (15~17시)



    입구에서 예약안내도 볼 수 있었어요. 

    예약은 방문예약과 전화예약이 있습니다. 


    매월 1일~15일: 다음달 1~15일 날짜 중 식사 예약 가능

    매월 16일~말일: 다음달 16~말일 날짜 중 식사 예약 가능



    자리를 잡으면 자스민 차를 내어주세요. 

    이때 추울때라 자스민차 많이 먹었어요~



    메뉴는 미리 방문하기 전에 선예약 한것도 있고, 이미 골라두기도 했지만 어떤 메뉴들이 있나 살펴봤어요. 혹시 방문하실 분 계시면 목란 메뉴판이랑 가격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연복 쉐프 중식당 목란은 코스 요리가 25,000~80,000원 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다음에는 코스요리로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탕수육 부터 시작해서 고량주까지 다~~ 있어요!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는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그 중 동파육, 멘보샤, 군만두는 전화할때 예약했고, 탕수육과 짬뽕은 가서 주문했어요.



    양파가 참 이쁘게 담겼죠?! 





    제일 먼저 나온 군만두!

    저는 군만두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육즙도 풍부하고, 진했어요. 사골국물도 아닌데 진하다는게 웃기지만 진했어요^^;;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어요^^



    동파육.

    동파육을 처음 먹어보는 저와 일행들 이었습니다 ㅎㅎ 이연복 쉐프 목란을 가면 동파육과 멘보샤를 꼭 먹어봐야한다는 말에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주문했었죠~ 저한테는 조금 낯선 맛이었어요. 고기를 2점씩만 먹어야 한다는 슬픔 ㅎㅎ



    멘보샤.

    식빵과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살을 넣어 튀긴거 같아요. 새우도 좋아하고, 식빵도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당연히 맛있었죠. 함께 나온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탕수육.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 나와요. 이연복 쉐프님은 부먹파였나봐요~ 저도 한때 부먹파 였다가 요새는 찍먹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짬뽕.

    짬뽕에는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있어 국물에서 해물탕 맛이 나요. 전복도 큼지막한것이 들어있고! 하지만 짬뽕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저의 바람. 개인적으로는 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이연복 쉐프 중식당 목란 전화번호와 위치 참고하세요!


    목란 덕분에 홍대입구역 좀 돌아다녀 봤네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ㅠ 모든 젊은이들은 홍대에서 만나는지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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