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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3박4일] 신창풍차해안도로 다녀왔어요.일상 2016. 10. 4. 00:26
안녕하세요.
언제까지 쓸지 모르는 제주도 여행 후기 입니다 ^^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신창풍차해안도로를 왔습니다.
여긴 원래 알던곳은 아니고 열심히 검색하다 찾은 곳 이에요.
제주도에는 풍력발전기가 많은데..
저는 그걸 보면 뭔가 설레여요^^
몇년 전 겨울에 평창에 있는 선자령에서 풍력발전기 가까이에서
처음 본거 였는데..
그때 추억이 좋아서 그런지 풍력발전기만 보면 두근두근 하네요~
역시나 흔들렸네요;;;
해안도로 안으로 들어가 주차를 해도 되는데..
저희는 모르고 길건너 공터앞에 주차를 해서
좀 걸어갔어요.
15분 정도?!
풍력발전기가 있으니 당연히 바람도 세차게 불어요~
제 사진을 보니 머리가 산발이에요 ㅋㅋㅋ
여기서 이쁜사진들 많이 찍으시던데..
머리가 많이 날리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샤랄라 모자 쓰고 찍으면 좋을거 같아요^^
여기는 해질녁이 더 아름답다고 해요.
나중엔 해질녁에 찾아가보려구요!
저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보고 싶었는데..
함께 간 짝꿍이 거부했어요 ㅠㅠ
바다가 엄청 깊은거 같아요.
무섭지만 건너가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간다면 꼭 건너겠습니다 ㅎㅎ
어떻게 바다 한가운데 저렇게 큰 풍력발전기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음..... 이쁘당~
제주에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