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의도] 여의도 KFC에서 점심으로 징거박스 먹었어요.

보오람 2016. 8. 26. 21:41

직장인들의 최대고민.

바로 점심메뉴죠 ㅋㅋㅋ

왜케 매일매일 고민인지 몰라요. 

하지만 제일 행복한 고민이기도 해요^^


항상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빡세지만, 

특히 여의도에서 점심 먹기는 쉽지 않아요. 

사람들이 우르르르르르 몰려 나와서 왠만한 곳을 가면 웨이팅이 있어요 ㅎㅎ


어제 점심은 여의도 KFC에서 징거박스 먹었어요.





점심 장소를 결정해도, 

들어오면 메뉴를 골라야 하는 선택을 해야하죠. 

저는 선택장애라 다른사람들 보다 오래 걸려요 ㅠㅠ


암튼 오늘 고른 메뉴는 징거박스 두둥!!


징거버거+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에크타르트 +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6,500원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죠!





여기가  KFC동여의도점 이었나봐요. 


모든버거에 300원 추가하면 체다치즈를 한장 더 주네요.





KFC에선 음료 디스펜서가 따로 있어요. 

(전 여기만 그런줄 알고 신랑한테 말했더니, KFC는 원래 그렇대요 ㅎㅎ)


그래서 주문을 하면 빈컵을 주고 직접 따라 마시면 됩니다. 

리필도 해 먹을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 제가 손을 또 떨었나 보네요^^;;;;;


엄청 푸짐해 보였는데... 

사진을 저 모냥으로;;;





이름이 저랑 똑같으시네요~ㅋㅋ

그래서 찍었습니다. 





세트메뉴에 들어간 치킨입니다.

큼지막 해요~





감자튀김.


요새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자주 먹어서 

거기 감자튀김 먹다 KFC 감자튀김 먹으니 뭔가 밍밍한거 같네요 ~





징거버거.

맛있어요!

역시나 햄버거가 제일 맛있네요 ^^





이건 에그타르트

좀 찌그러졌네요. 


다 먹고 제일 마지막에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 

좀 느끼했어요. 

메뉴에서 에크타르트를 빼고 콘샐러드나, 다른 상큼한게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메뉴가 충분히 배부르고, 느끼한데

에크타르트가 배부름과 느끼함을 높여주네요.


그래도 징거버거가 맛있어서 좋았어요. 

에크타르트 빼고 500원 저렴하면 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