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나들이]초가을 당수동 시민농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시원해졌죠?!
아니 그렇게 땀을 흘리다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ㅎㅎㅎ
엊그제까지 한여름이었는데
어제부터 가을로 탈 바꿈 했어요 ^^
날씨가 너무 좋다며
신랑이 바람 쐬자며 어디갈거냐고 묻길래
"당수동 시민 농장!!!" 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당수동 시민농장으로 가벼운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우선 연꽃밭으로 향했어요!
꽃이 별로 없어요 ㅠ
지금은 다 졌나봐요.
그래도 드문드문 있답니당!
연잎이 키가 엄청 커요~
이렇게 푸른푸른 연잎 사이를 걸으니 너무 좋아요.
이런게 바로 힐링이죠?!
하늘이 너무 맑아요.
아~ 정말 가을이 왔나봐요!
하늘이 푸르고, 높고, 맑습니다^^
이렇게 연잎밭 사이를 걸으시면 돼요~
중간중간 그네도 있어서 앉아서 얘기도 하고 구경도 하면 좋아요!
신랑과 저의 그림자 사진 투척 ㅋㅋㅋ
연꽃 보이시죵?
담번엔 시기 맞춰서 연꽃이 만발할때 가볼래요.
그리고 하늘하늘 여리여리 코스모스도 있어요.
많지는 않았답니당~
아~ 저 사실 당수동 시민농장에 해바라기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벌써 다 졌나봐요 ㅠㅠ
제가 갔을땐 없었어요.
아님..... 제가 못본걸까요 ;;;
나무 아래 벤치도 있어요.
간단한 간식 싸서 도시락 타임 가져도 되고,
따뜻한 차 마시면 진짜 좋을거 같아용!
토끼 친구와 닭 친구도 만났어요.
귀여운 아이가 귀여운 토끼에게 풀을 주고 있네요.
둘다 귀요밍!!
이런 원두막도 몇개 있어요!
저기 누워있음 짱이겠는데요!
나중엔 좀 일찍 가서 좀 누워야겠어요 ㅋㅋㅋㅋ
햇살 너무 좋다!!
당수동 시민농장이라
정말 시민분들이 하시는 농장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농장부지도 꽤 넓은거 같아요.
저희가 6시쯤 도착했는데..
농사 짓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도심에서 멀지 않은곳에 농장이 있으니 좋네요.
길가다 꽃이 이뻐 찍었어요~
너무 이쁘죠?
보라색꽃 좋아하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ㅎ
드라이플라워로도 많이 쓰는거 같은데~
여기 길 이쁘죠?
신랑이 찍어줬어요 히히~
근데 저기 모기가 무지무지 많아요.
저 10방정도 물렸어요 ㅠ
모기가 다리를 흔들어도 도망가지 않고 물어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모기 진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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