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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가 아름다운 비자나무 가득한 비자림.일상 2016. 11. 20. 23:24
제주도에 좋은곳이 너무 많지만, 처음 여행때 별 기대하지 않고 왔던 비자림 숲에 반해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도 비자림은 무조건 가기로 정했어요~
비자림 관람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가능하고,
계절에 따라 시간은 조절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자림 탐방로 내에서는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은 반입이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비자림 입장료는 어른 1,500원 / 청소년 및 군경 800원/ 어린이 800원이에요.
입장료도 아주 저렴하죠?!
제주도민이나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입장.
20~24세 청소년은 할인입장 가능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비자림 안으로 향합니다.
탐방코스가 두개에요.
저희는 B코스로 걸었던거 같아요.
비자나무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자란다고 하네요.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나 봐요.
전 이 비자림의 길도 좋고, 흙도 좋고, 공기도 좋고, 새소리도 너무 좋아요.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이게 비자나무 열매에요.
비자 열매는 속에 단단한 씨앗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자 효능은 열매는 구충제와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고, 한약재나 차 형태의 제품으로 꾸준히 유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을 받아 피부 주름과 탄력개선용 화장품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에서 비자라인이 있어 예전에 사용했었어요!!
최대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어요.
인위적인것보다 자연속에 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윽... 다시 가고 싶네요~~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흙이 고와요~
비자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네요.
정말 생명은 위대한거 같아요!!
비자림은 언제가도 좋은곳이에요.
전에 비가 살짝 올때 우비입고 걸었을때도 좋았는데...
제주도 여행 가신다면 비자림은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