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엑소 디오 도경수의 브로코미디 영화 형 보고 왔어요.

수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형 보고 왔어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하고 형 중에서 고민했는데.. 제가 조정석 보겠다고 형을 강력히 추천했습니다 

줄거리나 내용도 잘 모르고, 

조정석과 엑소디오 도경수만 나온다는거 알고 봤어요. 

조정석은 언제나 옳다는 저의 생각이죠 ㅎㅎ

둘이 형제라니... 

제가 생각하는 조정석은 츤데레 분위기 넘치는 따뜻한 남자였는데

영화에서 초반부에는 좀 당황스러웠죠 ㅎㅎ

영화 형의 출연배우들은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엑소 디오 도경수, 

요새 제대로 이쁜 박신혜,

별그대에서 전지현 매니저로 열일한 김강현,

조연으로 많이 나오시는 지대한 등 많은 배우들이 있어요. 

김강현씨와 지대한씨는 이번에 이름을 알았네요 ㅎㅎ

거의 엘리트한 역활만 했던거 같은데

이번엔 사기전과범이에요 ㅎㅎ

동생을 돌봐야한다는 핑계삼아 가석방을 받으려는 나쁜 형이죠. 

그리고 사기꾼 형의 착한 유도국가대표 동생.

동생의 유도코치로 나오는 박신혜.

브로코미디라 박신혜의 비중은 크지 않아요.

저는 정말 재밌었어요~

대신 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는 영화라서 휴지나 손수건 챙겨가시길 추천드려요.

여자분들은 많이 훌쩍이셨어요. 

조정석은 역시나 연기를 잘하고, 

도경수 연기보고 너무 놀랐어요. 

아무래도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편견을 없애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