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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에이지오브엠파이어3에 푹~~ 빠져있답니다!일상 2016. 12. 27. 23:51
안녕하세요. 보오람 입니다 : )
혹시 컴퓨터 처음 샀을때 생각나세요?
벌써.... 16년정도 된거 같아요.
그때는 인터넷 연결할때 집전화선으로 연결했었는데 ㅎㅎㅎ
아~~ 정말 이렇게 편하게 인터넷을 하게될 줄이야.
저는 난생처음 집에 컴퓨터가 생겼을때 집에 에이지오브엠파이어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때는 컴퓨터 게임이 딱히 할게 없어서 설치되어있던 에이지오브엠파이어를 열심히 했답니다.
신랑은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데 신랑이 하는 게임은 재미가 없어보여서
제가 에이지오브엠파이어가 하고 싶다고 했더니 설치해줬어요.
(컴퓨터 화면을 바로 찍은거라 화면상태가 좀 안좋아요.)
이건 버전3에요.
에이지오브엠파이어3
예전에 집에서 하던건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혼자하는 저는 매일 싱글플레이에서 컴퓨터와 대결을 한답니다.
외로운 싸움이죠 ㅎㅎㅎ
저는 주구장창 영국만 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영국을 선택해서 한게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 대화명은....... 죄송합니다;;
게임에 워낙 소질이 없어서 난이도를 쉬움부터 시작해서 핸디캡까지 주고 해서
이제 전문가에요. 물론 핸디캡은 있지만요.
언제쯤 전문가 난이도를 쉽게 깰 수 있을지..
게임시작하면 주민들이 나오고,
사냥을 하고나, 벌목, 금광에서 일을 해서 자원을 모읍니다.
그 자원으로 집도 짓고, 건물도 짓고, 병력들도 만들어서 전투 준비를 해요.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됐는데...
파랑이 훨씬 더 잘하네요.
저는 빨강입니다 ㅠㅠ
에잇. 졌어요.
원래 많이 이기는데...
이번엔 졌네요.
아주 포올싹 망했답니다.
병력도 없고, 주민도 없고, 자원도 없고, 건물도 없고 ㅠ
다음번엔 꼭 이기리라!!!
중반부까지는 비슷하게 진행됐는데...
잘했는데 중후반에 완전 하락이네요 ㅠㅠ
게임이 좀 되는거 같아서 방심했더니 저꼴이 났습니다.
역시 자만하면 안되나봐요 ㅠ
근데 국가 선택할때 다양한 국가들이 많은데..
한국이 없어요 ㅠ
상당히 아쉽습니다.
나중에 게임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전 한판 더 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