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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가을나들이로 안성맞춤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코스모스일상 2016. 10. 23. 23:56
안녕하세요. 보오람이에요.
주말에 친정식구들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현충사 다녀왔어요.
먼저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코스모스 소개드릴게요~~~
오른쪽에 보이는게 쭈욱~~ 은행나무에요. 엄청 길어요!
아직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다 물들지는 않았지만 노란빛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저희는 여기 처음와서 완전 반한 후로는 가을마다 오게 됐어요.
이번이 3번째인데.. 아마 노랗게 물들면 한번 더 올거 같아요^^
정말 길죠?
찾아보니 2.2km, 350여 그루 은행나무라고 하네요.
전 저렇게 나무들이 가로수로 있는길 너무 좋아해요.
차타고 가다가도 이쁘게 정렬되어 있는 나무사이로 가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국화분재 전시회도 하고 있었어요.
신기하네요~ 너무 이쁜거 같아용^^
지금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가신다면 은행나무, 국화, 코스모스 실컷 보 실 수 있어요.
완전 제대로 가을이에요.
은행나무길 쭈욱~~ 펼쳐진거 보이시죠?
노랗게 물들면 더 예술이에요!
그리고 텃밭처럼 작물들도 심어놓았어요.
그중에서 저 목화솜 처음 봤어요.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어찌 저렇게 이쁜 모양을 하고 태어났을까요?
그리고 좀 더 지나면 코스모스가 한가득 펼쳐져 있어요.
정말 코스모스 실컷 보실 수 있어요.
근데... 살짝쿵 아쉬운점은 다양한 코스모스가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주황코스모스도 너무 이쁘던데 ㅎㅎ
이건 필름 넣고 찍은 사진
이렇게 보니 은행나무가 많이 물이 들어있어요.
정말 제대로 가을이에요^^
그리고 은행나무길도 걸어줬어요.
은행나무길에는 차량진입을 못하게 되어있어서 좋아요.
길고긴 은행나무길을 걸으면 정말 즐거워요.
셀프웨딩 찍으시는분들도 있었어요~
그럼 얼마나 이쁜곳인지 아시겠죠?
다들 꼬옥~ 다녀오세요.
가까운 가을여행으로 강력추천 드려용^^
아 그리고 대중교통 여행도 편한편이라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거에요.
저희 여기 지하철 버스랑 기차 버스 타고도 와봤는데 쉽게 왔었거든요.
위치 참고 하세요!
다음편은 현충사로 찾아올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