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운동 맛집 인정. 김명자 낙지마당 서수원점.일상 2017. 1. 6. 01:29
안녕하세요. 보오람 입니다 : )
오늘 저녁에 먹은 따근따근 낙지덮밥 소개드려요.
저녁으로 뭘먹을까 하다가
점심에 면을 먹어서 저녁은 밥으로 정했어요.
그래서 정한 김명자 낙지마당 서수원점.
전에 낙지철판볶음 먹었는데 맛있어서 다시 갔어요.
자리는 모두 좌식이에요.
의자에 앉는 자리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건 저희가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사람들이 많이 빠졌는데
들어가서는 자리가 거의 꽉 차있었어요.
역시 맛있는곳인가봐요!
낙지덮밥으로 정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맛있어서 나중에 연포탕 한번 먹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바삭바삭 오동통 왕새우 튀김도 판매합니다요.
저희는 패스 했어요.
새우튀김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동치미.
매운음식과 잘 어울리죠.
그리고 무도 아삭아삭 하니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낙지덮밥에 같이 넣어 비벼먹을 콩나물.
깍두기.
바아압!
밥도 양이 많은 편이에요.
하지만 우리 신랑은 역시 오늘도
'공기밥 추가요!'를 외쳤답니다 ㅎㅎ
계란찜.
기본으로 함께 나와요.
그리고 나온 낙지볶음
가기전에 블로그들 보니 양이 많다고 하던데..
진짜 많아요!
그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이렇게 차려진 한상.
낙지는 잘라줘야합니다.
가위가 잘들어서 좋았어요.
고기나 먹을거 자를때 가위가 안들면 속상합니다;;
오늘 먹었으면서도 포스팅을 하는 지금 침이 고이는 이유는 뭐죠? ㅠㅠ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속도로 낙지를 샤샤샥 잘라줬어요 ㅎㅎ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낙지와 콩나물 계란찜을 넣고
비벼주었죠.
캬~~~~~~~~~~
맛이 끝내줘요!
낙지도 오동통통 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낙지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원래 먹다보면 낙지는 없고 야채들만 남아있고 그랬는데
여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둘이 먹는데 남았어요.
신랑이 밥을 하나 더 주문해서도 모자르지 않게 잘 비벼먹었답니다!
그리고 매워요.
음.... 맵다기 보다 매콤이라고 해야할까요.
못먹을 정도로 매운건 아니고 아~ 맵다 이정도.
저는 딱 좋았어요.
또 낙지볶음은 매워야 제맛이니까요.
자주 갈거 같아요^^
위치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