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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맛집 하회마을에서 찜닭 먹었어요.일상 2016. 9. 26. 21:48
오랜만에 신랑하고 수원역에서 저녁먹기로 했습니당.
신랑하고 처음 소개팅하고 3번째 만났던 날,
먹었던 하회마을에 다시 왔습니다 ㅎㅎㅎㅎ
그때 수원역 맛집이라며 제가 가자고 했어요.
화회마을은 찜닭을 파는곳인데 나름 수원에서는 유명한 곳 입니다.
VJ특공대도 나오고, 방송도 여러번 탄 곳이에요.
얼마전에 매장을 리모델링 했나봐요.
저도 오래만에 와서 모르겠지만....
깔끔하니 훨씬 좋네요!!
수원역 먹자골목에서
한신포차 가기 전 골목으로 꺽어주면 나옵니다.
확실히 많이 깔끔해졌네요.
예전엔 종종 왔는데..
나이가 들수록 수원역에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하회마을도 오랜만에 갔어요~
2층도 있답니다.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당^^
저희는 찜닭소(반마리) 16,000원 주문했고,
면사리 추가 2,0000원 했어요!
그리고 하회마을은
찜닭이나 닭볶음탕 주문시 계란찜, 죽통주, 음료수 중 하나를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계란찜 서비스 받고 음료수도(1,000원) 하나 추가로 주문했어요.
저는 여기 샐러드가 맛있더라구요.
드레싱이 맛나요.
처음엔 갖다주시지만 그 이후에는 셀프로 담아 드시면 돼요~
두번 퍼먹었어요 ㅋㅋㅋ
새콤달콤 치킨무도 나와주고요!
서비스로 받음 계란찜도 등장~
엄청 뜨거워서 입천장 데일뻔 ㅎㅎ
그리고 등장한 우리의 찜닭.
하회마을 찜닭은 빨개요~
그래서 매콤해요.
사리 추가 했더니 많네요;;
기본으로 사리가 들어가 있는데 추가 해서 그런가봐요.
떡을 추가할걸 그랬낭~
하지만 면이 야들야들해 금방 후루룩 먹었다죠 ㅋㅋ
반마리는 확실히 닭고기가 적어요.
둘이서 한마리는 먹는데
반마리를 먹었더니 ㅋㅋㅋㅋ
양이 적다는건 아니고 닭고기가 적어요 ^^
저희 뚱뚱부부 기준이랍니다 ㅋㅋ
하회마을 찜닭의 꽃 볶음밥입니다.
볶음밥 너무 맛있었어요.
열심히 눌러서 박박 긁어서 먹었습니다 ㅎㅎ
하회마을이 벌써 16주년이라고 하네요.
새단장 추첨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꼭 당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