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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일차 에머랄드빛 쇠소깍과 초록빛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일상 2016. 10. 27. 01:47

    안녕하세요. 보오람 입니다^^

    9월에 다녀온 제주도 3박4일 중 2일차의 시작 쇠소깍과 사려니숲길 소개드릴게요. 



    쇠소깍은 제주도 처음 갔을때 반해서 이번에도 찾았어요. 

    수상자전거나 테우를 꼭 타고 싶었으나 매번 사람이 많아서 못탄게 아쉬워

    조식먹자마자 나와 나름 서둘러 쇠소깍으로 향했죠. 

    오직 수상자전거를 타겠다는 일념으로 ㅎㅎㅎ


    하지만 왠걸.. 테우와 수상자전거를 내부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한대요-_-

    나름 사정이 있겠지만 기간도 안나와있고..... 대 실망이었어요ㅠ

    언제쯤 타볼 수 있을까요?


    쇠소깍 테우 가격은 성인 7,000원 / 소인 4,000원

    쇠소깍 수상자전거 가격은 성인2인 15,000원/ 성인+소인 13,000원 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운행시간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물이 맑아서 바닥까지 다 보여요. 

    저기에서 수상자전거와 테우를 타 줬어야 했는데.. 

    매표소 문닫은거 본 이후로 뭔가 흥미가 뚜욱 떨어졌습니다 ㅎㅎ



    슬픈 마음을 달래러 저희는 천혜향 수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둘이지만 1개만 먹었어요. 

    3,000원인가 4,000원 이었어요. 비싸죠잉~~

    관광지니까 사먹을 수 있어요;; 맛은 그냥 새콤한맛;;

    맛있긴한데 좀 싸게 팔아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주변에 땅콩아이스크림과 천혜향 아이스크림을 파는곳이 몇 곳 있는데 

    가게마다 올려주는 토핑이 조금씩 달라요. 



    잠시 쇠소깍 앞에 있는 바다도 감상해줬어요. 

    요새 제주도 사진 보면서 힐링하고 있네요~ ㅎㅎ


    가서 볼때도 좋지만 여행끝나고 돌아와 시간이 지난후에 보는 여행사진은 더 좋은거 같아요. 



    시장을 못들려서 아쉬운대로 쇠소깍 근처 매점에서 귤한봉지 구입했어요. 

    한봉지에 5,000원

    완전 맛있는거 있죠? ㅋㅋㅋㅋㅋ


    저는 달기만한 귤 보단 새콤한 귤을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

    정말 새콤달콤 했어요. 

    여행내내 저희의 일용한 양식이 되어줬답니다. 



    사려니 숲길로 가는길. 

    하늘도 맑고, 길도 쭉쭉 뚫려 있고! 



    사려니 숲길 붉은오름 입구에 도착했어요. 

    사려니숲길은 규모가 커서 어디로 들어서냐에 따라 달라져요. 

    저희는 붉은오름 입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쭉쭉뻗은 나무들 보세요.

    정말 공기가 너무 좋아요. 

    저길 다시 걷고 싶네요. 


    도심엔 나무들이 많아도 저런 숲은 만날 수 없는데

    제주에선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 작은노루도 만났어요. 

    입구쪽에 있더라구요. 

    태어난지 얼마 안됐나봐요. 엄청 작아요. 



    그리고 점프샷으로 인증을 남겼습니다 ㅎㅎㅎㅎ

    제 점프샷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눈보호를 위해 차마 올리지 못했네요;;;



    나오니 배가 고파서 입구로 다시 나와서 푸드트럭에서 핫도그 먹었어요.

    기대안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 소세지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ㅋㅋㅋ


    수제핫도그 매운맛, 순한맛 둘다 맛있어요. 

    소세지도 크고! 맛도 있고!

    혹시 가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이곳은 쇠소깍


    이곳은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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