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클로저 나이, 아이디, 승률, 챔프폭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T1 클로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T1 아카데미에서 유망주로 불렸던 클로저가 1군으로 승격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선수는 콜업이 되기 전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LCK의 미래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클로저 나이는 2003년 생으로 올해 나이 17살입니다. 인천동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계산고등학교를 재학 중이다가 T1 연습생으로 들어가면서 중퇴하고 1군 콜업을 위해 실력을 열심히 쌓았습니다.

이 선수를 평가했던 LCK 레전드 마타 선수는 아마추어 솔랭 보고 잘한다고 느낀 사람이 3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이 클로저라고 합니다. 나머지 두 선수는 페이커와 루키입니다.

현재 클로저는 T1 Closer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고, 챌린저 734점으로 한국서버 랭킹 267위를 달성했습니다. 주챔피언은 이렐리아와 조이, 사일러스, 신드라, 아칼리, 르블랑, 판테온이며, 신드라 승률 49%외엔 모두 50% 이상 승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챔프폭에서 볼 수 있듯이, 클로저는 멀리서 때리는 것보다는 붙어서 싸우는 챔피언 이렐리아, 사일러스, 아칼리, 판테온 등을 사용할 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클로저 매드무비만 쳐도 이렐리아, 사일러스, 아칼리 챔피언이 많이 보이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근접챔피언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르블랑과 같은 메이지 챔피언에 대한 검증이 부족합니다. 최근 전적에서 볼 수 있듯이, 근접 챔피언 사용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페이커의 챔프폭을 그대로 흡수한다면 T1의 미드 미래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T1 미드 페이커가 부진했을 때 빼고는 대부분 페이커가 출전했습니다. 이번에 1군으로 콜업되었던 고리 선수도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팀으로 옮겼는데요. 클로저 선수는 팀이 부진하고 있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아야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T1 클로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LCK가 시작되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