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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이 보이는 코업시티호텔 조식 후기일상 2016. 12. 2. 00:26
안녕하세요. 보오람 입니다 : )
이제 집으로 돌아와야할 4일차 제주도 아침이네요.
아침에 눈뜨기가 무섭게 오늘도 조식을 먹으러 부지런히 1층으로 내려왔어요.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파는 곳이 아침엔 조식을 주는곳으로 바껴있네요.
여기 굉장히 넓었는데.. 사람들 정말 많았어요.
특히 중국분들인거 같은데..
한국사람 보다 중국사람이 훨씬 많았답니다.
투숙객들이 많았는지 너무 북적이고 시끄러워서 정신이 없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오거나 아님 늦게 올걸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코업시티호텔 조식메뉴는 뷔페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패키지로 조식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저렴했지만, 그래도 먹을게 좀 부실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사진보니 근데 먹을거 많았네요.
파파야 용과 샐러드, 수박, 오이피클, 샐러드, 후르츠 칵테일,
물만두, 탕수육, 스크램블,
배추김치, 꺂잎, 무말랭이, 콩자반,
감자튀김도 있었군요.
그리고 시리얼이 3종류인가 4종류 있었어요.
우유랑 주스도 있었고,
버터와 쨈, 그리고 모닝롤과 식빵도 있었습니다.
ㅎㅎㅎㅎ나열하고 보니 많네요.
근데 솔직히 맛있는게 없었어요 ㅠ
맛있는게 없다하고선 많이도 먹었죠?
맛있었으면 아마 저기 큰일날뻔 했을거에요.
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으니 빵도 가져오는데 기다렸다가 가져오고 그랬답니다.
저 위로는 저희 객실도 어딘가에 있을거에요 ㅎㅎ
저희가 묵을 당시에는 생맥주 무제한 무료제공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안주는 시켜야 한다는 점.
안주가 3만원정도 한다는 점.
암튼 저흰 그냥 캔맥주 사서 먹었습니다 ㅎㅎ
조식먹고 들어가기 전 아쉬워서 길건너 앞바다 산책했어요.
정말 바다 하나는 최고입니다!